안녕하세요!
한여름 햇살이 내리쬐는 7월 초,
오늘은 오대산 사과창고 사과밭에 다녀왔습니다.




해발 800m, 시원한 산바람이 부는 고지대의 밭은
고요하지만 생기가 가득했어요.
풀이 어느새 자라 있어, 정리가 필요해 보였어요.


7월 첫 날, 주요 작업은 승요 예초기를 이용한 열간 정리입니다.


사과나무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들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었습니다.
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엔진 소리와 함께 한 줄 한 줄 밭을 지나가니
땀이 흐르면서도 마음이 후련해지더라고요. 🤩


정리된 밭은 숨통이 트인 듯 훨씬 정갈하고,
나무들도 더 잘 자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.
구름 사이로 보이는 주황색 빛깔 너무 이쁘지 않나요? 🫢



사과나무에는 요즘 열매가 제법 커졌습니다.





아리수는 초록빛 속에서도 붉은 기운이 살짝 돌기 시작했고,

루비에스는 햇빛 아래에서 단단한 연두빛 윤기가 돌며

시나노골드는 튼실한 연한 붉은색, 녹색 열매로 묵직하게 매달려 있었어요.
이 작은 열매들이 몇 달 뒤,
탐스러운 사과로 거듭날 것을 생각하니
무더위 속에서도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◡̈ 🍏🍎

차곡차곡 쌓여가는 농장의 여름,
조금은 숨 가쁘고, 또 조금은 설레는 계절입니다.
다음엔 또 어떤 풍경을 보여줄지,
귀염둥이 강아지 제제와 조용히 기대하며
농장일지 마무리합니다. 🌿
안녕하세요!
한여름 햇살이 내리쬐는 7월 초,
오늘은 오대산 사과창고 사과밭에 다녀왔습니다.
해발 800m, 시원한 산바람이 부는 고지대의 밭은
고요하지만 생기가 가득했어요.
풀이 어느새 자라 있어, 정리가 필요해 보였어요.
7월 첫 날, 주요 작업은 승요 예초기를 이용한 열간 정리입니다.
사과나무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들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었습니다.
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엔진 소리와 함께 한 줄 한 줄 밭을 지나가니
땀이 흐르면서도 마음이 후련해지더라고요. 🤩
정리된 밭은 숨통이 트인 듯 훨씬 정갈하고,
나무들도 더 잘 자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.
구름 사이로 보이는 주황색 빛깔 너무 이쁘지 않나요? 🫢
아리수는 초록빛 속에서도 붉은 기운이 살짝 돌기 시작했고,
루비에스는 햇빛 아래에서 단단한 연두빛 윤기가 돌며
시나노골드는 튼실한 연한 붉은색, 녹색 열매로 묵직하게 매달려 있었어요.
이 작은 열매들이 몇 달 뒤,
탐스러운 사과로 거듭날 것을 생각하니
무더위 속에서도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◡̈ 🍏🍎
차곡차곡 쌓여가는 농장의 여름,
조금은 숨 가쁘고, 또 조금은 설레는 계절입니다.
다음엔 또 어떤 풍경을 보여줄지,
귀염둥이 강아지 제제와 조용히 기대하며
농장일지 마무리합니다. 🌿